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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미래의 CS 팀원들께 드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엔젤스윙에서 사업부 리드를 맡고 있는 권용화라고 합니다.
엔젤스윙 사업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CS(Customer Success, 고객성공팀) 팀원을 모시기에 앞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CS 팀의 역할과 엔젤스윙에 대해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제가 직접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의 형식을 빌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보수적인 건설 산업에서 몇년 간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 온 엔젤스윙

‘보수적이다, 꼰대 문화다, 몸이 힘들다, 변화가 없는 업계다’ 건설 산업에 대해서 흔히 갖는 이미지입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사실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건설 산업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술의 발전속도가 제일 느린 산업이기도 하고, 보수적인 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며 혁신이 쉽지 않다고 모든 이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말하면 가장 변화가 필요하고, 발전이 필요한 산업이기도 합니다. 건설 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이 곧 시간, 비용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엔젤스윙은 이러한 건설 시장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았고, 오랜 시간동안 쌓여 온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팀입니다. 마치 정신없는 건설 현장과도 같은 상황속에서 젊은 팀원들이 건설 현장에 종사하는 분들과 함께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에 대한 현장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가며, 팀원들이 힘을 모아 확산시킨 현장이 어느덧 180개에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엔젤스윙의 중심에서 고객성공을 외치는 선봉장 ‘CS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엔젤스윙 팀원들, 그 중에서도 엔젤스윙의 가치와 기술에 대해 현장에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의 성공을 위해 움직이는 CS(Customer Success, 고객성공)팀이 있습니다. 엔젤스윙 CS팀원들은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현장에서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팀 내에 전달하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열정이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고객이 가진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엔젤스윙은 건설과 드론 두 개의 영역을 모두 활용한 플랫폼을 만들고 있지만 CS팀은 건설과 드론에 대한 전문가들만 있는 팀은 아닙니다. 그 말은, 이 쪽에 빠삭한 경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CS 팀원으로써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다른 면으로는 그만큼 쉽지 않은 길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고객과 소통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힐 때도 많고, 익숙하지 않은 기술로 인해서 익숙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배워야 하는 등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에 얻는 좋은 피드백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험으로 더 큰 문제를 해결하면서 세일즈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 체감하는 보람은 ‘해냈다’라는 감정 그 이상입니다.
저는 단언코 CS팀이 엔젤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팀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CS팀원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아직 엔젤스윙이 닿지 못한 현장도 많고, 엔젤스윙 플랫폼으로 풀어 나갈 문제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힘이 절실합니다. 저와, 그리고 다른 엔젤스윙 팀원들과 함께 현장의 문제를 같이 풀어보실 분들은 언제든지 엔젤스윙 CS팀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젤스윙 사업부 리드 권용화 드림
(혹시 이 글을 읽고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공식 채용 이메일로 질문하기는 부담스럽다거나,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이 있으신가요? yonghwa@angelswing.io로 메일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